1만 7000여 점 문화유산 효율적 보관·관리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의 수장고가 새 단장을 마쳤다./양주시 |
[더팩트ㅣ양주=이상엽 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의 수장고가 새 단장을 마쳤다.
경기 양주시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의 수장고 개선 공사를 통해 국가문화유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수장고 개선 공사는 소장품 격납 면적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진행됐으며, 국가유산청 국고보조예산을 받아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금속, 도자기 등 무기물 소장품과 목재, 지류 등 유기물 소장품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문화유산 구입과 기증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도지정문화유산 1건을 포함해 총 1만 7000여 점의 문화유산이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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