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전주시 방문…도정 운영 방향 공유
입력: 2024.06.18 13:20 / 수정: 2024.06.18 13:20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 슬로건으로 시 방문
시의회 방문에 이어 시민·직원 450여 명과 도정 철학 공유


18일 김관영 도지사가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을 슬로건으로 전북도정과 전주시정을 공유하기 위해 전주시를 방문했다./전주시
18일 김관영 도지사가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을 슬로건으로 전북도정과 전주시정을 공유하기 위해 전주시를 방문했다./전주시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주시를 공식 방문해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전주시는 18일 김관영 지사가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을 슬로건으로 전북도정과 전주시정을 공유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의회 방문과 기자단 환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지사는 이날 시민과 전주시 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도정 철학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정 철학과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또 △전주 장애인체육복지센터 건립 △전주 MICE 복합단지 조성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추진 △전주권 국도 대체 우회도로(우아~신리) 구축 등 전주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날 도지사와의 만남에서 ‘전주의 큰 꿈을 향한 전주 대변혁의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사업 중 하나인 전주 MICE 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전북치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사회복지시설인 평화사회복지관을 찾아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주요 사업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도청 소재지이자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심 도시로 전주시가 발전해야 전북이 더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과 전주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를 방문해 전북과 전주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해주신 김관영 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주가 강한 경제를 토대로 다시 전라도 제일의 도시로 성장하고, 새로운 시대를 견인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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