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울 6호기 전경./한울본부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한울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터빈 윤활유 설비 정비 후 100% 출력에 도달했다.

18일 한울본부 따르면 지난 12일 중간 정비를 위해 한울 6호기의 발전을 중단한 후 16일 오후 3시 19분쯤 발전을 재개했으며 17일 오후 7시 40분 100% 출력에 이르렀다.

한울본부는 정비 기간 동안 터빈 윤활유 설비 압력 감소 원인을 확인해 조치했으며 관련 설비의 건전성 점검을 완료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향후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 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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