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17일 팔달구 북수동에서 열린 새빛하우스 홍보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수원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는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17일 팔달구 북수동에서 새빛하우스 홍보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101.85㎡ 규모로,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홍보관은 집수리 전후 모습 비교 공간, 집수리 자재 체험 공간, 집수리 상담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하우스 홍보관은 내 집이 어떻게 바뀔지 눈으로 확인하고, 상담도 받으며 안전한 보금자리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집수리 지원사업부터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까지 노후화된 도심을 새롭게 바꿔나가는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지난해 305호가 새 단장됐고, 최근 699호를 추가로 선정해 모두 1004호 지원을 확정했다. 시는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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