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팔금면에 위치한 딸기 임대농장 전경./신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임차인을 모집한다.

17일 신안군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며,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해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기회를 제공한다.

신안군은 2018년부터 2.7ha 규모의 스마트온실을 조성해 16명의 청년에게 3년간 농장을 임대한다.

스마트온실에선 딸기, 망고, 커피(바나나) 재배학교를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하는 임차인은 2명으로,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이다.

선정 기준은 영농 경력 3년 이하인 시설 농업 경험이 없는 청년을 선발한다.

모집 현황은 신안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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