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추진
입력: 2024.06.17 13:42 / 수정: 2024.06.17 13:42

올해 39가구…가구당 500만 원, 총 1억 9500만 원

남원시가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 /남원시
남원시가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사회적 주거 약자인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저소득계층의 주거생활 안정에 직접적인 수혜가 되도록해 소득 계층 간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노후・·불량주택으로 보수가 시급한 주택부터 실시하게 되며, 최근 3년 이내 집수리사업 지원 이력이 없어야 한다.

올해에는 39가구 총 1억 9500만 원을 확보해 가구당 500만 원 범위에서 지붕・벽체의 구조보강, 보일러 수리, 도배・장판, 전기・가스시설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에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현재 대상자가 선정돼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사업의 중도 포기자로 인한 물량이 있을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 및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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