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고, ‘제주해녀배 전국핀수영선수권대회’ 금3·은4·동8
입력: 2024.06.17 12:01 / 수정: 2024.06.17 12:01
광주체육고등학교 핀수영부 학생들이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3·은4·동8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체육고등학교
광주체육고등학교 핀수영부 학생들이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3·은4·동8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체육고등학교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체육고등학교(이하 광주체고)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핀수영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3·은4·동8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홍수진(3년) 선수(1분33초98)는 서울체고(1분36초02)에 큰 기록 차이를 두며 여유롭게 여고부 표면200m 금메달을 획득했고, 표면400m에서도 3분23초4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윤만니 선수는 짝핀 50m에 출전해 24초09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전 여고부 계영 400m에서 2분54초59, 800m에서 6분38초34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광주체고는 ‘2023년 제2회 제주해녀배 전국핀수영 선수권대회’에 이어 ‘2024년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핀수영 선수권대회’까지 2년 연속 3관왕 금메달을 따며 2024년을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광주체육고 육철수 교장은 "훈련에 전념하는 우리선수 들에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라며 "학교 명예를 빛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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