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경로당 해충 방제와 환경 정화 활동…지역 사랑 파수꾼
특수임무유공자회 태안군지회 회원들이 여름철을 맞아 섬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 / 태안군. |
[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 태안군지회(지회장 황성식)가 섬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17일 태안군 등에 따르면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및 유가족과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등 50여 명은 지난 15일 근흥면 가의도와 신진도리 마도를 찾아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황성식 지회장은 "피서철을 앞두고 태안의 자연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자 회원들과 함께 오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특수임무유공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태안군지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모임으로 현재 5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해마다 경로당 해충 방제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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