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62일간 걷기 목표 달성하면 추첨 통해 지역화폐 지급
비대면 걷기 챌린지 ‘틈만나면 걷기’ 안내문/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걷기 챌린지 ‘틈만나면 걷기’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62일 동안 50만 보(1일 최대 1만 보 인정)를 걷고, 지정된 장소 6곳 중 1곳에서 사진을 찍어 인증해야 한다. 시는 2가지 조건을 모두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2700명에게 부천페이 1만 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 인증 장소는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구별로 2곳씩 지정했다. 지정 장소는 △원미구 부천중앙공원, 도당공원 △소사구 소사대공원, 웃고얀공원 △오정구 여월체육공원, 오정대공원 등이다.
시는 또 추가 인증 조건으로, 100세건강실 체성분 검사까지 참여한 시민 중 2000명을 추첨해 부천페이 5000원권을 추가 지급한다. 100세건강실 위치는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앱 ‘워크온’ 내 부천시 공식 커뮤니티인 ‘슬기로운 걷기생활’에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소사보건소, 오정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목표 달성 시 부천페이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