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오이도역 환승센터 보행환경 대폭 개선
입력: 2024.06.17 10:06 / 수정: 2024.06.17 10:06
오이도역 버스정류소 전경/시흥시
오이도역 버스정류소 전경/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연간 100만 명이 이용하는 오이도역 환승센터(버스 정류소) 개선공사를 마쳐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는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데도 정류소 내 보도폭이 좁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예산 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보도 폭을 기존 2m에서 5m로 확장, 승객들의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정류소에 스마트 쉼터(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더 높였으며, 도로 균열(크랙)·파임(포트홀)으로 버스 주행이 어려웠던 차도를 전면 재포장하고 완충녹지 쪽 보도 공간도 확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 등 불편을 호소하던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정류소의 유지관리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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