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삶 공존 미술 체험 장 마련 평가…참여 학생·학부모 큰 호응
지난 15일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남학생미술체험전'에 참가한 초·중·고교생들이 한국화·가죽공예·캘리그래피 등 18개 체험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전남도교육청 |
[더팩트ㅣ무안=홍정열·이종행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전남학생미술체험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이 추최하고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와 전남초등행복미술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전남학생미술체험전'은 전통미술과 환경미술·미래예술교육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미술 체험의 장으로 열렸다.
또 초등학생을 비롯한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미술 축제로 꾸며졌다.
이날 체험전에선 △내 손안의 스케치북 AI 드로잉 △더욱 클래식한 그림 백드로잉 아트 △리사이클링 예술체험 쓰레기 왕국에서 예술로 살아남기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한국화·가죽공예·캘리그래피 등 전통 미술부터 디지털 아트까지 18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전남교육청은 미술과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평소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미술 분야를 엄선해 초·중등학교 교사, 학생 및 ㈔한국미술협회 전남지회 작가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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