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병·의원 휴진 신고 48곳...전체 4.3%
입력: 2024.06.14 20:21 / 수정: 2024.06.14 20:21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의대 교수들이 주 1회 정기 휴진에 들어선 30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헌우 기자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의대 교수들이 주 1회 정기 휴진에 들어선 30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대전 지역 병·의원 48곳이 휴진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의 1124곳 병·의원 중 48 곳이 사전 휴진 신고를 해 신고율 4.3%를 기록했다.

다만 이들은 정기휴무, 휴가, 건강상 이유 등의 사유로 휴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전시는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3일까지 사전 휴진 신고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의료기관에도 연장 진료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5개 구 보건소는 집단휴진일 당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를 하는 등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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