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일행, 스마트시티 설명 듣고 현장 방문
바드르, 주거기능 분담 스마트시티 개발 계획
14일 이집트 바드르시장 일행이 행복도시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청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4일 이집트 바드르시장 일행이 행복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해외 선진사례를 배우러 우리나라를 방문한 이집트 측은 행복청 관계자에게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현황을 브리핑 받은 후 행복도시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이집트는 기존 수도 카이로의 과밀화로 인한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 행정수도를 조성 중이며, 이에 수도의 북동쪽에 위치한 바드르를 주거 기능을 분담하는 우수한 스마트시티로 개발을 꾀하고 있다.
바드르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인 라드완 아흐메드 바드르시장은 "한국의 행복도시 사례를 현장 학습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이로 인해 이집트의 스마트시티 조성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함께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경험을 해외에 확산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이에 따른 해외 협력의 일환으로 해외건설협회가 주선해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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