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이 13일 병원 외래진료관 입구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통증 캠페인’을 개최하고 병원 호스피스팀이 환자를 대상으로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지난 13일 병원 외래진료관 입구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병원 호스피스팀 주관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소개 △암 통증 OX 퀴즈 및 기념품 증정 △통증조절 안내 리플렛 배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은석 호스피스·완화의료실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캠페인을 통해 암환자들이 통증 조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문의·전담간호사·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병원 호스피스팀은 말기 환자와 가족들에게 세심하고 전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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