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골목형상점가 현장 컨설팅…상권 활성화 추진
입력: 2024.06.14 09:14 / 수정: 2024.06.14 09:14
수원시 전문가들이 골목형상점가를 찾아 컨설팅을 하는 모습./수원시
수원시 전문가들이 골목형상점가를 찾아 컨설팅을 하는 모습./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중앙·경기도 공모사업 지원 자격을 얻는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매출 기준 상향 등의 혜택도 있다.

컨설팅은 수원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수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골목형상점가 지원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상인조직 결성, 신청서류 작성, 지정 이후 상권 마케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서1동 상인회와 매탄4지구 상인회는 이미 컨설팅을 받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달 ‘지역상권 보호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성장·상장·지원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자생력 확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지난 4월 골목형상점가 4곳을 수원에 처음 지정했다"며 "지속해서 대상지를 발굴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