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VR 프로그램으로 현장감 있는 체험 제공
서산종합운동장에서 13일 실시된 산업재해예방 합동 캠페인. / 서산시 |
[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13일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찾은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 제로(ZERO) 안전한 일터, 건강한 서산’을 주제로 산업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충청남도,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 등 5개 기관과 함께 산업재해예방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산업안전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지진, 화재,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겼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맞아 많은 분이 시를 찾아주시는 것을 기회로 삼아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일터, 안전한 서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