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제240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입력: 2024.06.13 17:53 / 수정: 2024.06.13 17:53

홍춘욱 대표, ‘미국의 골디락스, 달러 강세의 생명력’ 특강

13일 대전상공회의소가 제240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상의
13일 대전상공회의소가 '제240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상의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13일 오전 7시 호텔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40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의에 앞서 스타트업 소개 코너에서는 농업·임업 부산물로 제조된 열가소성 나무 소재인 ‘CXP(Cellulose X-linked Polymer)목재’ 생산기업 ㈜동남리얼라이즈(대표 현지원)가 소개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우리 경제인들은 IMF,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슬기롭게 헤쳐 나갔다"며 "현재 한국이 수출 호조로 경기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하반기 경제 상황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의 강사로는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가 초빙돼 '2024년 경제전망-미국의 골디락스, 달러 강세의 생명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본격적인 강의에서 홍춘욱 대표는 △미국의 골디락스 △외환시장 전망 △경제 및 자산시장 전망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 대표는 먼저 "현재 미국은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로 전문직 이민이 늘어나며 주택 호황을 맞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규모 IT산업 유치로 인한 대규모 건설도 주택시장 호조에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강력한 디플레이션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해결 방안으로 △환율 인상 △금리 인하 △재정지출 확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내수경기는 금리 인하 지연, 가계부채 위기 심화 등으로 부진한 상황이지만, 미국 제조업 체감 경기 여건 개선으로 수출 경기가 호전되는 중"이라고 전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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