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청이 ‘2024 한일에코시스템교류회’에서 경남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있다./경남도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지난 12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24 한일에코시스템교류회’에서 일본 대기업, 스타트업, VC 등을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개별 투자상담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교류회는 한국과 일본 기업 간 교류 촉진을 주제로 일본 무역투자진흥기구(JETRO)가 주관해 양국의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은 2023년 단일 국가 기준으로 대 한국 외국인투자 신고액 4위다. 경남투자청은 지난 1년간 미주 및 중화권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 일본을 대상으로 지평을 넓힐 계획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일본 기업들이 경남 진해신항 물류 부지와 우주항공청 개소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한국과 일본의 상호 투자 및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일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투자청은 이날 이어지는 행사 ‘2024 NextRise’에 참석해 모든 일본 기업 부스를 찾아 경남의 우수한 우주항공, 관광, 물류 투자환경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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