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경기문화재단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작·개발됐다.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은 무장애 관람을 위한 경기도미술관의 디지털 가이드 앱으로 도민 모두에게 미술관 및 소장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경기도미술관 야외에 상설로 전시되어 있는 소장품 34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 콘텐츠를 제작해 앱에 담았다.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내려 받아 실행하고 미술관 주변을 산책하면, 위치기반에 따라 해당 소장품의 해설을 제공한다.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기능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무장애 관광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교통약자를 위한 ‘경기도미술관 찾아오시는 길’ 영상을 탑재했다. 이 콘텐츠들은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 외에도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 오픈과 함께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스탬프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안내데스크에서 확인 후 소정의 선물을 제공(선착순 100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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