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드림스타트, 영유아 오감 발달 놀이 지원사업 호응
입력: 2024.06.13 09:16 / 수정: 2024.06.13 09:16
드림스타트 아동의 키즈카페 이용 장면. /아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키즈카페 이용 장면.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이영호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 드림스타트는 타타스 키즈카페와 협약을 통해 영유아 대상 오감 발달 놀이 지원사업 '나랑 함께 놀아요'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영유아 및 미취학 아동의 정서와 인지능력 및 오감 발달을 위해 타타스 키즈카페와 업무 협조 및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키즈카페 2시간 이용권 및 음료를 제공해 양육자와 아이가 애착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키즈카페에서 기차놀이, 소꿉놀이, 볼풀장, 모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평소 생업으로 바쁜 양육자들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호응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한 양육자는 "아이가 좋아하는 키즈카페를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하다"며 "또래와 같이 어울리고 뛰어놀며 사회성도 배우고 성격도 밝아져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는데 상담을 원하는 가정은 아산시 아동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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