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학고개터널서 용인대 방향 차로 늘려 병목 해소
입력: 2024.06.13 08:39 / 수정: 2024.06.13 08:39

용인대정문삼거리까지 200m 교통흐름 개선

차로가 확장된 용인대정문삼거리 전경./용인시
차로가 확장된 용인대정문삼거리 전경./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상습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9000만 원을 투입, 처인구 삼가동 학고개터널에서 용인대정문삼거리까지 200m 구간의 직진차로를 2개로 늘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동·남사읍 쪽에서 시청 방면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321호선의 앞·뒤 구간은 2개 차로인데 유독 이 구간만 1개 차로밖에 없어 출퇴근 시간대 병목 현상이 심각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인근 국공유지를 활용, 차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했다.

노면을 도색하고 미끄럼방지턱, 도로표지병 등 교통안전시설물도 설치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선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지만 국공유지를 활용해 단기간에 병목 구간을 해소했다"며 "이 구간 도로가 왕복 4개 차로로 넓어져 이동·남사읍 일대에서 시청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 흐름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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