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가 12일 명석고에서 군사학과 교수 및 학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있다. /대전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12일 명석고등학교에서 군사학과 교수 및 학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교 간 상호발전 및 군사전문가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재다능한 인재 조기 발굴, 체계적인 학습과 훈육 과정 제공, 국가 발전에 기여할 청년사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백만수 명석고등학교장은 "최근 어려운 국내·외 안보 상황과 저출산으로 인한 초급간부 지원율 저하 속에 대전대가 국가안보를 위한 장교 육성에 헌신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우수 인재를 발굴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석 대전대 군사학과장은 "상호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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