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운영위 열고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 위한 시당대회 일정 확정
12일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당사에서 202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세종시당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2일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당대회 일정과 제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관위 구성과 대의원 명부를 확정하고 오는 20일 시당대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시당대회를 공고하고, 14일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공모 결과에 따라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오는 20일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당대회가 열리게 되고, 단독 후보일 경우 시당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열린 2024년도 국민의힘 세종시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일정에 따라 공정하게 차기 시당위원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선거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김일수 선거관리위원장은 "새로운 시당위원장이 공정하게 선출될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선관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선출된 시당위원장과 함께 변화된 모습으로 세종시민들에게 인정받고 지지받는 국민의힘 세종시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제화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여의도와 세종시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아 힘든 상황이지만 국민의힘이 시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저부터 바뀌고 당이 변화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는 류제화 세종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주영아 부위원장, 이종회·구본수·한성동 전국위원, 최위숙 중앙위원회 세종연합회장, 김학노 윤리위원장, 홍민자 여성위원장, 황준식 디지털 정당위원장, 김지훈 장애인위원장, 남형민 노동위원장, 윤지성 지방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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