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 노후 봉동교 재가설 등 공사 추친현황 점검
장흥군은 11일 김성 군수가 재해예방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장흥군 |
[더팩트 l 장흥=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은 김성 군수가 지난 11일 재해예방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장평 노후 봉동교 재가설 등 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 및 우기대비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장흥군은 2021년 9월 장평 노선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사전설계 심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월부터 공사를 착수해 현재 용강교를 완료하고 봉동교 교각 공사를 추진 중이며 공정율은 55%이다.
장평면 소재지와 장동면 조양뜰을 연결하는 보성강을 횡단하는 기존 교량 2개소는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 시 월류에 따른 농경지 침수피해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군내버스, 농기계 등 통행 시 노후되고 교량폭이 협소해 항상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기철 이전 진행 중인 공정의 신속한 마무리 및 공사용 가도를 철거해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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