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가 11일 대전‧세종‧충남지역 7개 특성화고교와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배재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욱)가 대전‧세종‧충남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의 취업 지원에 나선다.

배재대는 11일 대전‧세종‧충남지역 7개 특성화고교와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배재대가 지난 2월 대전‧충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후속조치다.

배재대는 △계룡디지텍고 △대전생활과학고 △대전신일여고 △충남 공주정보고 △금산하텍고 △논산여자상업고 △세종미래고 등 7개 특성화 고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교 재학생 재학 단계부터 졸업 이후까지 진로‧취업 서비스를 지원해 고졸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한다.

배재대는 사업 선정 및 협약에 따라 고교 재학생에게 취업 스킬과 직무훈련 기반 역량 제고에 맞는 유형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배재대가 보유한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의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고교 재학생에게 적용해 진로상담, 직무 역량 향상, 취업연계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고교생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관리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모범적인 취업 지원 사례로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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