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맹성규 의원, 22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 선출
입력: 2024.06.11 11:55 / 수정: 2024.06.11 11:55

"전세사기, 순살아파트, 교통 현안, 균형발전 등 과제 산적…해결 위해 적극 노력"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더팩트DB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3선의 인천출신 더불어민주당 맹성규(남동갑)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에 선출됐다.

맹성규 의원은 국토부 2차관 출신으로 국토부에서 교통물류실장, 종합교통정책관, 항공안전정책관 등을 지냈다. 대중교통, 항공, 철도 등 교통 분야를 두루 거친 '교통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1대 국회에선 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부실시공 아파트 안전대책 TF 단장을 역임하는 등 전국적인 주거 현안과 관련해 당내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했다.

인천 지역에서 서남부권의 숙원이었던 제2경인선 신설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교통전문가로서의 모습도 보여줬다.

이같이 국토교통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위원장에 선출된 맹 의원은 국토부 시스템을 가장 잘 알고 국토부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위원장으로서 산적해 있는 교통, 주거 문제 등을 수월히 해결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인천의 시급한 교통 현안 해결에도 순풍이 불 것으로 예측된다.

맹 의원은 임기 동안 교통 분야 전문성을 살려 제2경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경인전철 철도 지하화 등 인천의 교통 인프라 추진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300만 인천시민이 바라는 교통 문제 해결에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맹성규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세사기·순살아파트를 비롯한 주택문제와 교통문제 해결 그리고 대한민국 균형발전까지 아우르는 대한민국의 발전에 근간을 이루는 상임위"라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이러한 현안을 부족하지만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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