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14곳 모집...예비·신규 소상공인 포괄적 맞춤 지원 제공
전남 영암군 '2024 지역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사업' 포스터./전남 영암군 |
[더팩트 ㅣ 영암=이종행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오는 21일까지 창업과 경영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 14곳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전남형 동행 일자리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소상공인은 전문가들로부터 창업과 경영방식 등에 대한 조언을 받게 된다.
지원 내용은 △예비·신규 소상공인 창업상담 △컨설팅 △마케팅 지원과 환경 개선 등이다. 군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예비 소상공인이 시장 진입 시 필요한 창업 절차 준비 지원과 역량 강화 패키지 지원 등 차별화된 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청서와 절차는 영암군과 전남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남인력개발원에서 하면 된다. 접수는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서류 평가 및 현장 실사를 거쳐 다음 달 중 발표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이번 사업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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