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소득 예술인 정영애 등 3개 팀, 밴드 ‘불고기 디스코’ 초청 공연 대미 장식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경기상상캠퍼스’이 오는 15일 4회차 공연을 끝으로 폐막된다. /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경기상상캠퍼스’가 오는 15일 4회 차 공연을 끝으로 폐막다. 9월부터는 경기도 권역별 행사를 통해 경기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과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문화행사로, ‘본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기획전시와 기회소득 예술인 및 초청 아티스트 공연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지난해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예술인(16명)의 회화, 설치, 도예,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구성된 기획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월요일, 공휴일 휴관)된다.
지난달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한 기회소득 예술인 공연은 오는 15일 마지막 회차 공연이 진행된다. 기회소득 예술인 정영애, 큰그림, 음악제작소 We Mu 등 3개 팀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 중이며, '2020 경기 인디스땅스' 우승에 빛나는 밴드 ‘불고기 디스코’의 초청 공연으로 4주간 펼쳐진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에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들과 예술인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의 동, 서, 남, 북부 권역에서 순회형 페스티벌로 더 큰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하반기 행사는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하반기 페스티벌에 참여할 기회소득 예술인 공모는 7월 중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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