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급식 운영 및 역량강화 지원
대전시교육청 관계자가 사립유치원 급식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 대전시교육청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 사립유치원의 업무 역량 강화 및 급식 운영 수준 제고를 위해 8월까지 ‘사립유치원 급식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유초등교육과의 ‘유치원 안심환경 조성 지원사업의 컨설팅’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의 ‘위생・안전 점검’과 연계・병행해 운영하는 것으로 유관부서 유사 중복 업무 일원화로 컨설팅 효과를 증대하고 유치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급식법 대상이지만 영양(교)사 의무 고용 대상이 아닌 소규모 사립유치원(원아수 50인 이상 100인 미만) 48개 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급식 컨설팅단을 구성해 유치원 급식 운영 및 영양관리(영양관리 기준 준수 등), 위생・안전 및 식중독 관리(식품알레르기,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등), 소통 및 문서관리(학부모와 소통, 서류 작성 방법 등) 등 내실화를 다진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균형있는 급식 제공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 역량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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