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10일 제375회 임시회 폐회 중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경기도의회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0일 제374회 임시회(폐회 중) 제3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해 의결했다.
회의는 효율적인 하반기 원구성을 위해 시급성이 있는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소집된 것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국민의힘 오창준(광주3) 의원을 새롭게 선임했다.
또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가결하였다.
개정안들은 전반기 의장 및 부의장의 임기와 상임위원의 임기를 의원의 임기 개시 후 2년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후반기 의장단의 균형 있는 임기보장을 위해 의장단·교섭단체대표·위원장단이 뜻을 모아 개정안을 냈다.
이번 임기규정 개정으로 도의회 하반기 의장단 선거는 17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치러진다.
김정영(국민의힘·의정부1)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지방의회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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