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규암면민 위한 문화복지 수요 충족 큰 기대
규암면 행복나눔센터 조감도. /부여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 규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올해 말 완료되면서 규암면민을 위한 문화복지 수요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부여군에 따르면 80억 원 규모가 투입되는 규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면 소재지 및 배후마을에 대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서비스 기능 확충에 초점을 둔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행복나눔센터 신축, 주민강사 양성 등 지역 역량 강화사업 추진이다.
이 가운데 행복나눔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준공 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연면적 998㎡, 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내부에는 다목적실, 놀이실, 강의실, 직업교육실, 주민카페, 공유주방 등의 시설이 포함되며, 향후 이를 활용한 노인,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이번 규암면 행복나눔센터 건립은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여 모두가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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