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서 천안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위해 제언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원이 10일 열린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하고 있다. /천안시의회 |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원(국민의힘, 청룡동)은 10일 열린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안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제언을 했다.
김행금 의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영양불량을 겪는 어르신들은 건강이 악화되고 이는 질병 발생과 의료비 증가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식사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내실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청소년이나 중장년층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음식을 섭취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 자립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식사 기능이 떨어지고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식사 지원과 영양 상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어르신 식사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다른 지자체의 식사 돌봄 서비스 사례를 언급하며 "천안시도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행금 의원은 "천안시는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하고 관련 인력을 충원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식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식사 돌봄 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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