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동행 손길 전해
8일 연예인축구단 일레븐-당진지역 축구동호회 취약계층 돕기 자선 축구 경기 장면.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연예인축구단 일레븐FC(단장 최수종)가 충남 당진시를 방문해 지역 축구동호회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 축구 경기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당진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시민안전유해환경드론감시단, 사회적기업 단미소, 함께하는 희망 나눔, 나눔과동행 공동주관으로 펼쳐진 자선 축구 경기에는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 등 관내 주요 내빈과 최수종 단장을 비롯한 연예인축구단 선수, 지역 축구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전 지역 청소년 5명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은 연예인축구단 일레븐FC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당진 해나루쌀을 직접 최수종 단장에게 전달했다.
8일 연예인축구단 일레븐-당진지역 축구동호회 취약계층 돕기 자선 축구 경기 행사 장면. /당진시 |
연예인축구단과 지역 축구동호회 간 자선 축구 경기 외에도 초대 가수 허윤아(LPG)의 축하공연과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당진을 방문해 주신 연예인축구단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오늘 행사가 당진시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예인축구단 일레븐FC는 1994년 창단했으며 지역 축구동호인과 친선경기를 갖고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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