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80명 대상…‘기후불안세대와 기후불안대응’ 주제로 특강
천안시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10일 MZ세대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환경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시 |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시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10일 MZ세대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환경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앞으로 천안시 정책을 끌어나갈 MZ세대 공무원의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실천 마음가짐 함양과 환경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1차 교육은 ‘기후불안세대와 기후불안대응’이라는 주제로 박미옥 천안시환경교육센터장이 기후불안세대 개념과 실태·대응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2차 교육은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구본학 상명대 교수가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환경의 영향과 공직자의 탄소중립 실천과제에 대해 안내했다.
강의 후에는 새싹채소 키우기 꾸러미를 활용한 미니 탄소흡수원 만들기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천안시의 미래 주역인 MZ세대 공직자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길 바란다"며 "업무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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