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난임부부 시술비 나이별 차등지원 기준 폐지
입력: 2024.06.10 11:16 / 수정: 2024.06.10 11:16

나이 무관 동일 금액 지원…경제적 부담 완화 기대

하남시가 난임부부의 나이별 차등지원을 폐지한다./하남시
하남시가 난임부부의 나이별 차등지원을 폐지한다./하남시

[더팩트ㅣ하남=이상엽 기자] 경기 하남시가 이달부터 난임부부의 나이별 차등지원을 폐지하고 나이와 관계없이 모두 동일하게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45세 이상 여성에게 적은 금액을 지원했으나, 이제는 44세 이하 여성과 같은 금액을 지원한다. 체외수정 시술과 인공수정 시술 지원금도 상향되어 인상된 지원금을 최대 5회까지 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조치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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