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코주빅'·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 사회공헌 활동
입력: 2024.06.09 13:15 / 수정: 2024.06.09 13:15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의 연주 모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의 연주 모습./경기도의회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코주빅)’와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등은 지난 8일 도립 자연휴양림인 축령산과 강씨봉에서 진행된 '2024년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부모·다문화·미혼모 가정 등 도내 40여 가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시흥2) 부위원장의 요청으로 축령산 자연휴양림 무대에 오른 '코주빅'은 미국 펑크 밴드 '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히트곡 '셉템버(September)',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 삽입곡인 '프렌드 라이크 미', 재즈곡인 '워터멜론 맨', 가수 남진의 가요 '님과 함께' 등을 연주했다.

코주빅은 대한민국 최초로 초·중·고교생 8명으로 구성된 재즈밴드다. 단원들은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선율에 맞춰 율동까지 선보여 관객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수정 코주빅 단장은 "휴양림을 찾은 가족 모두가 힐링할 수 있도록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레퍼토리를 엄선했다"며 "도민들에게 음악을 곁들인 양질의 휴식을 선사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인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인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경기도의회

경기도를 대표하는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은 비슷한 시간 강씨봉자연휴양림을 찾았다.

10명의 단원은 무대에서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삽입곡인 '바람의 빛깔', 가수 이정선의 포크송 '뭉게구름' 등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를 담은 노래를 합창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금선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 단장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하모니를 전하며 합창으로 모두의 마음을 아우를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했다.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은 2021년 6월 23일부터, 코주빅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경기도의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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