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청남도민 체육대회 당진시선수단 출전식 개최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체육회가 지난 5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당진시 대표선수단의 2024 충청남도민 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을 다짐하는 출전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민체전은 충남 15개 시군 선수단 1만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충남 최대 스포츠 이벤트로, 정식 종목은 32종목이다.

이중 시군 성적을 가르게 될 채점 종목은 24종목이며, 비채점 종목은 6종목 시범 2종목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덕주 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송하종 당진교육장, 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출전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도록 안전사고에 유념해 지금까지 끌어올린 최고의 기량으로 최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가 명실상부한 체육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학생체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회 기간 중 어느 한 사람 다치지 않고 당진시의 열정과 기상을 널리 떨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 충청남도민 체육대회’는 오는 13~16일까지 서산에서 개최되며 당진시선수단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임원 190명, 선수 610명 등 총 80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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