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아빠와 자녀의 특별한 여행 ‘땅끝아빠캠프’를 오는 22~23일 1박 2일 동안 해남유스호스텔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해남군

[더팩트 l 해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은 아빠와 자녀의 특별한 여행 ‘땅끝아빠캠프’를 오는 22~23일 1박 2일 동안 두륜산 유스호스텔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땅끝아빠캠프'는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고 아빠와 자녀들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모형 항공기·티셔츠 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 요리만들기, 아이를 알아가는 보드게임과 육아멘토링, 명랑운동회, 두륜산 케이블카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전문 사진작가가 자녀와의 행복한 모습을 순간 포착해 액자에 담아 증정한다.

참가 대상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5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족으로, 아빠와 자녀만 참가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1순위 처음 참가, 2순위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14일까지 해남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문의는 출산장려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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