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험담했지?" 지인 흉기로 찌른 40대 긴급체포
입력: 2024.06.07 15:34 / 수정: 2024.06.07 15:34
지인을 불러내 흉기로 찌른 40대가 긴급체포 됐다. 사진은 광주남부경찰서 전경./ 더팩트 DB
지인을 불러내 흉기로 찌른 40대가 긴급체포 됐다. 사진은 광주남부경찰서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 남부경찰서는 7일 지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40대)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쯤 광주 남구 방림동 한 음식점앞에서 지인 B씨를 칼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음식점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B씨의 복부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다툼 과정에서 A씨 자신의 허벅지도 흉기에 찔리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살해할 의도가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도 검토 중에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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