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림스타트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저소득층 아동들의 신체 발달을 위해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전주시 |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저소득층 아동들의 신체 발달을 위해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전주시안경사협회(회장 김태형)와 안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 안경원이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고, 전주시가 나머지 비용을 지원해 대상 아동은 무료로 안경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교정 전 시력이 0.5 이하로 안경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 아동들은 쿠폰을 이용하여 협약기관인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의 안경원을 직접 방문해 안경을 맞출 수 있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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