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선정…국비 300억 확보
입력: 2024.06.07 11:56 / 수정: 2024.06.07 11:56

2029년까지 국비 등 430억 투입해 생활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청 전경.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맺고 활력 넘치는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농촌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 원, 시비 130억 원 등 총 430억 원을 투입한다.

향후 농식품부와 사업계획 검토, 보완 절차를 거쳐 내년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농촌협약 공모 준비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농촌협약위원회·행정협의회·생활권추진위원회·중간지원조직과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농촌협약에 선정됨에 따라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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