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15일…중고물품 직거래, 수공예품 등 판매
인디밴드 공연, 청년예술인 버스킹 등 볼거리 풍성
경기도는 주말인 8일과 9일, 15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하는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주말인 오는 8~9일, 15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하는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옛청사 주변의 상권 활성화시키기 위해 2023년부터 민간 유명 벼룩시장과 손잡고 매월 정례 운영하고 있다.
8~9일 열리는 ‘리버마켓’에서는 공예작가, 농업인, 지역소상공인 2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목공예, 병아리 도자기 채색, 밀랍초 만들기 등 공예체험과 인디밴드 로프트세션의 공연이 펼쳐진다.
15일에는 중고 판매자 128팀, 지역 소상공인 8팀, 공예작가 20팀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맘모여라 나눔플리마켓 ‘나플나플’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버블버블 램프만들기 △천연분말 비누만들기 △슈링클스․비즈공예 △인형꾸미기 등 어린이 체험과 함께 △경기청년예술인 듀오 위고의 버스킹 △마술사 하지완의 마술쇼 △버블맨이자 벌룬맨 박민옥의 버블쇼와 풍선아트쇼와 레크리에이션 강사 이강학과 함께 하는 가족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는 무더위를 고려해 7~8월에는 경기기회마켓을 열지 않고 9월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김해련 도 자산관리과장은 인해 "경기도 옛청사 주변이 단순한 상권 활성화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면서 "경기기회마켓에 경기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