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인 자산 형성 지원…자립능력 향상 기대
아산시청 전경.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중증 장애인 자산 형성 지원 사업 '반짝 자립통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참가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반짝 자립통장' 이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청년 중증 장애인의 자립자금 마련을 위해 3년 만기 ‘반짝 자립통장’을 개설해 매달 본인 저축액 10~20만 원 선택 납입 시 보조금 15만 원을 매칭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이다.
아산시는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2차에 걸쳐 홈페이지 누리집 게시, SNS 홍보, 아산 톡톡 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고 총 16명이 신청했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해당 분야 학계 전문가, 금융 전문가, 자립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신청자 16명 중 8명을 최종 선발했다.
고분자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중증 장애인 자산형성 지원 사업을 통해 중증 장애인 가구의 부담이 경감되고 청년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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