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성장 축소판' 화성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입력: 2024.06.05 16:28 / 수정: 2024.06.05 16:28
대한민국 성장 축소판 화성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화성시
'대한민국 성장 축소판' 화성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화성시

[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경기 화성시는 5일 자매도시인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사전 투자의향을 밝힌 대명이엔지, 제우스 등 국내외 110여 개 기업과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 KOTRA,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의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 소개를 시작으로, 수원-화성-용인-평택-천안으로 이어지는 경부 라인의 '첨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광명-화성-평택-광주로 연결되는 '서해안 K-미래차 밸리', 인천 송도-시흥-화성을 잇는 'K-바이오 벨트의 중심 거점인 화성시 권역별 투자유치 전략 발표 등이 있었다.

시는 이와 함께 7개 기업·기관과 투자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5번째 인구 100만 특례시 출범 △가장 젊은 도시 △제조업체 수 전국 1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지방자치경쟁력지수 7년 연속 전국 1위 등 시 성과를 설명하고, 신도시·농어촌·산업클러스터 등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축소판이라고 화성시를 소개했다. 무엇보다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전국 2시간 이내 생활권의 경기남부 교통허브로서 산업 입지 우수성이 매우 높다고 홍보했다.

하반기 분양 예정인산업단지인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화성우정 국가산업단지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시행사 사업 설명과 단지별 상담부스를 통한 분양 상담도 이뤄졌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조례 개정을 통해 국내외 투자기업의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화성시의 우수성과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기업 성장의 꿈이,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에서 실현되길 바라고, 미국의 실리콘벨리와 같은 첨단 산업도시로서 테크노폴 시티 구축과 임기 내 20조 원 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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