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읍 대야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마침내 마무리
입력: 2024.06.05 15:29 / 수정: 2024.06.05 15:29

104억 들여 어민어울림센터·수산물 가공장 등 조성

태안군 안면읍 대야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에서 가세로 태안군수(가운데) 등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는 모습. / 태안군.
태안군 안면읍 대야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에서 가세로 태안군수(가운데) 등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는 모습. / 태안군.

[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안면읍 대야도항에서 5년간 진행한 ‘어촌뉴딜300 사업’이 5일 마침내 준공식 행사를 갖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은 5일 안면읍 중장리 대야도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야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변모한 대야도항의 모습을 선보였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 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사업 선정 시 국비 70%가 지원된다.

태안군은 대야도항을 비롯한 10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751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대야도항 사업에는 국비 72억 8200만 원 포함 총 104억 300만 원이 투입됐다.

2020년부터 추진된 대야도항 사업은 어구보관시설을 새로 조성해 어민들의 어업 편의성을 높이고 물양장 확장과 부잔교 설치, 어촌체험마을 보수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도 앞장섰다.

또 마을쉼터 조성, 경관조명 조성, 마을 경관 개선, 데크 보행로 신설, 어민어울림센터 조성, 수산물 가공장 및 복합시설 조성 등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생태·경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섬 속의 섬 대야도가 이번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을 발판 삼아 어촌마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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