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3·1만세 운동 105주년 맞아 추모제 거행
4일 충남 청양군이 목면 권흥규 의사 추모 공원에서 정산 3·1만세 운동 105주년을 맞아 권흥규 의사 추모제를 가졌다. /청양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난 4일 권흥규 의사 추모 공원에서 정산 3·1만세 운동 105주년을 맞아 권흥규 의사 추모제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차미숙 군의회 의장,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복상교 정산 3·1만세운동현창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 추모 제향, 시가행진을 통한 만세운동 재현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헌화, 경과보고, 약사보고, 추모사, 추념사 순으로 이어졌고 제향은 초헌관에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아헌관에는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종헌관에는 이정우 충남도의원이 각각 맡아 진행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권흥규 의사께서 보여준 항일 운동과 구국 정신은 우리 지역의 저력과 끈기를 보여준 민족정기의 결정체이고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이정표이기도 하다"며 "권흥규 의사의 애국정신을 밑거름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