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남도 생활원예경진대회서 최우수상·우수상 쾌거
입력: 2024.06.05 11:47 / 수정: 2024.06.05 11:47

최우수상 장은희 씨·우수상 김수정 씨

1일 제18회 충남도 생활원예경진대회(접시 분야) 장면. /당진시
1일 제18회 충남도 생활원예경진대회(접시 분야)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일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생활원예 경진대회(접시 분야)’에서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생활원예 저변 확대와 반려식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접시 분야는 직경 50㎝ 내외 규격으로 실내(거실, 방 등)의 좁은 공간에 배치가 가능하며 스토리가 있는 접시정원 조성 능력을 겨룬다.

최우수상 작품 장은희 씨의 ‘추억의 힐링여행’. /당진시
최우수상 작품 장은희 씨의 ‘추억의 힐링여행’. /당진시

이번 대회 당진시 대표로 참가한 장은희(신평면) 씨가 출품한 '추억의 힐링여행'은 어린 시절 추억을 생각하며 옛날 신작로길(비포장길)을 잘 표현해 높은 평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수정(송악읍) 씨가 출품한 '자연주의 다육정원'은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다육을 소재로 수반을 이용한 독특한 구상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 작품은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오는 13일까지 전시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시 대표로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과정' 수료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시농업 활동과 생활 원예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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