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에서 현안법안 신속히 추진토록 도전 강조
최첨단 AI 기술로 행정업무 효율화, ChatGPT 활용 주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후반기 도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전북도 |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민선8기 후반기 도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도정이 시작된 지도 곧 만 2년이 된다"면서 "그동안 거둔 여러 가지 성과들이 마지막까지 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모든 성과들이 도민들의 더 나은 삶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상황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5월 21대 국회에서 전북 현안이 마무리되지 않은데 아쉬움을 표하며 "22대 국회에서 대광법, 공공의대법, 전주가정법원법 등 현안법안들이 신속히 논의되도록 불을 지펴야 한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전북특별법 제·개정 등 성공했던 경험을 살려 국회 상임위 위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현안 해결의지를 다졌다.
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도 언급했다.
김관영 지사는 "각 시도에서 ChatGPT를 활용한 우수사례가 많다. 간부들부터 업무 효율을 높이고 개선할 수 있도록 ChatGPT를 솔선해서 활용해 보고, 행정영역에서 효율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창조적인 분야에 힘을 쏟자"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지난 4월까지 출연기관들이 도정 성과를 가속하기 위해 자체 혁신방안을 수립한 것과 관련해, "실국과 소통을 강화해서 실질적인 효과가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혁신계획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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