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SNS, '천만관광 임실' 실현에 첨병 역할 '톡톡'
입력: 2024.06.05 11:10 / 수정: 2024.06.05 11:10

유튜브 채널 '임실엔TV', 막내 공무원 열연 속 누적 조회수 145만 돌파

올해 새롭게 개편된 임실군청 SNS 채널이 전국적인 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임실군
올해 새롭게 개편된 임실군청 SNS 채널이 전국적인 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임실군

[더팩트 | 임실=전광훈 기자] 올해 새롭게 개편된 전북 임실군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이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가는데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실엔TV'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총 4개의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들 채널의 구독자 수는 총 3만 6000여 명으로 임실군 전체 인구수(2만 6000여 명)보다 많다.

군은 이들 채널의 성격과 구독자 성향 등을 고려해 맞춤형 정보로 군정 홍보를 펼치고 있는데, 사계절 핵심 관광지 등을 집중적으로 게시하면서 높은 조회수와 댓글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북의 보물 관광지로 급부상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 장미원 조성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캠핑·야영·힐링천국으로 탈바꿈한 왕의 숲 성수산, 반려동물의 성지 오수의견 관광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임실엔TV는 '강나루 엄니'로 잘 알려진 지역주민 이양임 씨와 개그우먼 옥심이의 '엄마와 딸' 케미로 재미와 웃음을 안겨주며 조회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게시된 '밥 잘 해주는 강나루 엄니 따라 임실 우시장 구경', '비 와도 엄니랑 성수산 자연휴양림에서 감성캠핑' 에피소드는 각각 조회수 2만 1000회와 1만 3000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임실엔TV는 누적 조회수가 145만 회를 돌파하는 등 임실군의 대외적 이미지와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에는 홍보팀 막내 공무원이 직접 연출하고 제작하는 '막! 여기임실'을 신설, 임실의 다양한 매력을 짧은 영상을 통해 빠르게 전달하는 숏폼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다.

축제에 방문했던 가수 이찬원, 김희재의 팬덤 영상, 꽃 여행지 추천 영상, 임실N치즈붕어빵 제작 영상 등은 임실군 관광 홍보의 '맛깔난 양념'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임실에 관해 관심과 호기심을 가진 구독자들의 댓글이 이어졌으며, 페이스북 총조회수 11만 6716회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9만 4984회, 카카오톡 3만 3259회 등 군정 및 관광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군을 알리고 군정을 홍보하는데 SNS가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핵심 관광지를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해 '천만관광 임실' 실현을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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