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양성평등 문화 조성 위해 소통 강화
입력: 2024.06.04 16:21 / 수정: 2024.06.04 16:21

성인지 감수성 및 주도성 강화 위한 기관(부서)장 협의회 개최

4일 충남교육청에서 교육전문직 기관(부서)장을 대상으로 성인지 개선과 주요 교육 현안의 주도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충남교육청
4일 충남교육청에서 교육전문직 기관(부서)장을 대상으로 성인지 개선과 주요 교육 현안의 주도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에서 교육전문직 기관(부서)장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개선과 주요 교육 현안의 주도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교육청의 주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

협의회에 앞서 교육전문직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가 실시했고, 이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충남형 늘봄학교 2학교 확대 추진 △부서별 교육 현안 추진 상황 공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고위공직자 성인지 감수성 진단 및 분석 △성인지 감수성 개선을 위한 소통 강화 연수 등이 포함됐다.

신경희 교육국장은 "기관(부서)장의 지속적인 소통과 업무 공유를 통해 업무 주도성을 강화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협업을 통해 안전한 학교와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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